[단독] 항일 의병 이끈 홍범도 정부 기록 ‘혼선’...출생지·출생연도 기관마다 제각각
Korea Herald

[단독] 항일 의병 이끈 홍범도 정부 기록 ‘혼선’...출생지·출생연도 기관마다 제각각

The Korea Herald
February 13, 2026
07:14 AM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출생지와 출생연도가 기관마다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립유공자 기본 이력조차 일관되게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예우 체계 전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다. 13일 코리아헤럴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본관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 설명문에는 출생지가 ‘평안남도 안덕’으로 표기돼 있다. 전쟁기념관은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반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는 출생지를 평양으로 보고 있다.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홍범도 장군 일지’에도 출생지는 평양으로 기록돼 있다. 평양과 안덕은 조선 후기 행정구역상 서로 다른 지역이며 지리적으로도 약 80km가량 떨어져 있다. 기념사업회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홍 장군의 출생지를 평양으로 명시하고 있다. 기념사업회 인물 프로필 감수에 참여한 반병률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일지 기록의 사료적 가치를 강조했다. 반 교수는 코리아헤럴드와의 통화에서 “1995년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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